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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주 청소년과 몰몬 청소년의 우정

             

 서울의 청량한 10월 오후, 북한에서 온 30명의 청소년들과 약 40명 정도의 예수그리스도후기 성도교회  한국 서울 군 지부 청소년 들이  재미있는 게임과 푸짐한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오후를 보냈다.  북한에서 온 청소년들은 북한이주학생들을 지원하는 안성시의 학교에서 왔다. 북한에서 이주를 하기 위해 어떤 청소년들은 대한민국의 허가가 있기 전까지 어린 시절을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보내야 했다. 이로 인해 한국어, 중국어, 영어의 재미있는 언어 교환도 이루어졌다.

              

 서로 다른 문화, 언어, 인종적 배경, 경험을 가지고 있는 두 그룹의 학생들 사이에서 막 시작되는 우정을 보는 것은 놀랍고 즐거운 일이다. 나날이 그들은 많은 유사성과 공통 관심사를 찾아가며 미소, 웃음, 단란함은 커져갔다.  두 그룹 모두 훌륭한 경기력과 스포츠맨십을 보여준 농구는 성황리에 끝났다. 또 다른 인기 활동은 학생들을 동수로 나누어 서로 얼굴을 마주보고 원으로 둥그렇게 앉는 회전 자기소개였다. 자기소개와 2분 정도의 대화가 끝난 뒤, 모든 사람이 만날 때까지 원은 옆의 학생 쪽으로 계속 회전한다. 그러나, 하루 간의 활동 중 제일 좋아했던 활동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한 남학생은 “먹는 거랑 음식이요”라고 대답했다. 다른 학생들은 게임들과 야유회장에서 오락용구를 가지고 함께 논 것, 또 새롭게 사귄 친구들과 사진을 많이 찍은 것이 즐거웠다고 답했다.

           
       

 하루가 끝이 날 때, 작별 인사를 하기 힘들어졌다. 하지만 곧 이 소중한 새로운 친구들을 다시 만날 것이라는 희망이 있다. 안성에서 학생들을 동반해온 김가연 선생님은 학생들이 영어를 쓰는 서로 다른 나라에서 온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 이런 드문 기회를 즐거워했다고 말했다. 김 선생님은 어린 학생들이 자라고 배우는 것을 보는 것이 가장 큰 기쁨이라고 말하는 헌신적인 선생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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