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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회장단이 성탄절 영적 모임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경축하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지도자들이 연례 제일회장단 성탄절 영적 모임에서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했다. 이 프로그램은 2014년 12월 7일 일요일에 솔트레이크시티의 컨퍼런스 센터에서 진행되었으며, 몰몬 태버내클 합창단과 템플스퀘어 오케스트라가 음악을 제공했다.

제일회장단 제1보좌인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 십이사도 정원회의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 칠십인 회장단의 리차드 제이 메이너즈 장로, 본부 청녀 회장인 보니 엘 오스카슨 자매가 연사로서 말씀했다.

그리스도의 빛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강조하면서 헨리 비 아이어링 회장은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오늘 밤, 우리 마음은 구주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하며, 그분을 따르겠다는 결심이 한층 강해졌습니다. 컨퍼런스 센터의 아름다운 불빛들은 우리가 느낀 기쁨을 상징합니다. 우리 구주께서도 그분의 탄생을 확증하며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영광스러운 빛과 함께 이 지상에 오셨습니다.”

“마구간에서 그들이 육안으로 보았던 것은 어린 아기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확인하고자 했던 것은 오직 영적인 느낌으로만 볼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제 첫 증손녀가 태어났을 때, 저는 그 아기를 내려다보며  ‘갓난 아기에게서는 절대 이런 아름다움이 보이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 아이는 그 아름다움으로 빛을 발하고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곧 저는 증손녀를 보며 느낀 아름다움과 빛이 아이의 순수함에서 온 것이며 제게 그리스도의 빛으로 전달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우리가 받은 빛 안에서 우리 각자가 계속 해 나가며, 선한 것을 선택하는 주님의 모범을 따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옛적의 위대하신 여호와, 즉 바로 하나님의 아들께서 이 필멸의 세상에 오실 때 그런 아주 미천한 환경에서 태어나셔야 했다는 것에서 우리는 놀라움을 느낍니다.”

또한 몇 주 전에 암과의 전쟁에서 진, 유타 주 웨스트조던의 네 살 난 이던 밴 뢰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던의 이웃들은 함께 모여 이던의 생일을 비롯하여 아이가 좋아했던 명절인 할로윈과 성탄절을 한 주에 모두 치루어주었습니다. 그로부터 며칠 후 아이는 세상을 떠났습니다. 

“이렇게 성탄절에는 희생하고 남을 돕는 이야기들이 세상 곳곳에 넘쳐납니다. 우리의 선물과 봉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기쁘게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의 친절은 우리의 상처를 치유하는 향유를 부어 줍니다. 그것이 바로 구주의 방식에 따라 사는 삶입니다.”

메이너즈 장로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성탄절 이야기는 천상과 지상이 이어져 있는 가족의 이야기입니다. 주님의 지상 가족 구성원인 마리아와 요셉, 예수님은 각각 하나님께서 전인류에게 주신 천상의 성탄절 선물의 본보기입니다.”

“이 속성들을 따른다면, 우리는 해의 왕국에 계신 하나님 면전으로 응당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 거룩한 가족이 보여 준 속성에 따라 하루하루를 생활해 나갈 때, 우리는 사실상 연중 내내 성탄절을 경축하게 되는 것이며, 우리에게 이 생과 다음 생에서 기쁨을 찾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이 가족사를, 즉 성탄절 이야기를 진정, 있는 그대로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오스카슨 자매는 다음과 같이 말씀했다. “일 년 중 마법과도 같은 이 시기가 되면, 기적이 일어나고 마음이 부드러워지며 그리스도의 순수한 사랑을 느끼고 여느 때와는 전혀 다른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 기간에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그분의 탄생이 상징하는 것, 특히 사랑에 대해 축하합시다.”

“성탄절 정신을 고취시키는 방법은 주변 사람에게 관대히 베풀고 우리 자신을 내어 주는 것입니다. 최고의 선물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기꺼이 경청하고 친절을 베풀고 기억하고 방문하고 용서하며 시간을 할애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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