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도

교회 회원들과 선교사들이 부산의 홍수 이재민들을 돕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몰몬 도움의 손길 자원 봉사자들은 최근에 다른 자원 봉사자들과 힘을 합쳐 홍수 및 산사태로 심한 타격을 입은 한국 부산 시민들을 도왔다. 

한국 기상청에 따르면 올 해 여름 부산에서의 시간당 최대 강수량은 거의 130 밀리미터에 이르렀다고 한다. 이로 인한 홍수로 비극적인 인명 손실이 일어났다. 지난 8월, 교회 회원들과 선교사들은 적십자 자원 봉사자들과 힘을 합쳐 모래 주머니를 쌓으며 밀려드는 물을 막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8월 25일 밤에 폭우가 잦아들자, 교회 회원들과 선교사들은 건전지로 구동되는 헤드램프를 켰다. 자원 봉사자들은 불빛 하나 없는 깜깜한 밤거리를 헤쳐 나아가며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을 찾아 그들이 대피소로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 귀중품을 찾는 일을 도와 주었다. 아침 나절까지 이어진 도움은 8월 26일에도 온종일 주택과 사업체를 청소하고, 삽질하고, 옮기고, 찾고, 길을 치우며 계속되었다.

자원 봉사자들 가운데 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선교사는 이렇게 말했다. “이렇게라도 부산 사람들을 도울 수 있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우리는 매일 이 곳 사람들 사이에서 가르치고 함께 시간을 보냅니다. 자연 재해가 발생하고 우리가 봉사하는 지역의 시민들이 피해를 입었을 때, 뛰어들어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습니다. 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바로 그렇게 하셨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몰몬 도움의 손길 자원 봉사자들은 전 세계에서 자연 재해로 삶이 파괴된 사람들을 돕기 위한 구호 활동에 기여해 왔다. 구조대를 조직한 사람 중 한 명이자 또한 교회 부산 선교부의 회장으로 봉사 중인 케네스 배로우 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이번 참사는 전례를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합니다. 홍수 잔해를 치우는 데 수개월이 걸릴 것입니다. 따라서 앞으로 몇 주간 추가적인 봉사 활동에 대한 요청이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한국 지도자 중 한 명인 오희근 장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이재민 가족을 생각하며 기도합니다. 이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지역 사회가 단합하여 서로에게 봉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 세계에서 돕고자 하는 소망으로 뭉친 몰몬 도움의 손길 자원 봉사자들은 자신들의 시간과 자원을 다른 사람들을 위해 아낌없이 기부한다. 세계 곳곳에서 트레이드마크인 노란색 조끼를 입은 교회 자원 봉사자들이 필요한 봉사를 하는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다. 몰몬 도움의 손길 프로그램이 성공을 거두고 있는 비결은 다른 사람에게 봉사하고자 하는 소망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종파에 관계없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조직적으로 참여할 기회를 받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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