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서 올해 크리스마스에도 전 세계의 사람들에게 이웃을 위한 봉사에 동참하도록 권유한다. 2016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세상을 비추라” 캠페인은 올해에도 12월 한 달 내내 계속될 예정이다. 올해의 주제 “그분처럼 나누어”라는 말은 우리에게 “세상의 빛”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셨던 것처럼, 재능과 시간 등 자신이 가진 것을 다른 사람에게 나누어 줄 것을 권유하고 있다.
러셀 엠 넬슨 회장은 교회의 회원들에게 “어떻게 봉사하느냐”보다는 “누구에게 봉사하느냐”에 집중하여 “새롭고도 더 거룩한 방법”으로 서로에게 성역을 베풀도록 권유했다.
캠페인은 12월 1일 세계 봉사의 날을 기점으로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봉사의 날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난민을 돕거나 자선 단체에 기부하는 등 각자 자신의 상황에서 가능한 봉사 활동을 찾도록 권장된다.
또한 12월 내내 봉사의 불씨를 이어가도록 매주마다 각기 다른 주제로 4개의 동영상이 제공된다. 포스터, 선교사용 카드, 초대장, 봉사 활동 아이디어가 담긴 캘린더 및 가정의 밤 공과, 배너 이미지 등을 lds.or.kr/christmas2018에서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다. 교회 한국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인스타그램을 통해 참여 안내, 동영상, 아이디어 등 다양한 소식을 받아보고 공유하는 것도 캠페인에 참여하는 좋은 방법이다.
캠페인의 정점인 12월 23일 일요일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기억하는 특별 예배가 전국 각지의 100여 개 집회소에서 열린다.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이 예배에 참여하여 차분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가지며 성탄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다. 예배 모임 장소 및 일정에 대한 정보는 LDS.org의 집회소 또는 와드 찾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는 카카오톡을 통해 직접 채팅으로 문의도 가능하다.
캠페인에 참여하는 이들은 #세상을비추라, #크리스마스 등의 해시태그를 사용하여 SNS에 자신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정보를 알아보려면 mormon.org/kor/christmas를 방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