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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매개 질병 예방을 위해 선교사 복장 지침이 개정되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선교사 복장 지침이 전 세계에서 뎅기열, 치쿤구니야, 지카와 같은 모기매개 바이러스 질병의 영향을 받는 지역에서 봉사하는 남녀 선교사를 위해 개정되었다. 제일회장단십이사도 정원회는 선교사를 위한 새로운 보건 및 안전 지침을 2016년 5월 20일 금요일에 발표했다.

 

“보건 관리 및 질병 예방에 관심을 두고 있는 주요 정부 기관들은 전 세계 주요 지역에서 모기를 매개로 한 바이러스 질병이 퍼지는 것과 관련해 경보와 대응책을 최근에 내놓았습니다.”라고 선교사부의 집행 관리자 보조이며 선교사 의료보건 서비스과 책임자인 그레고리 에이 슈바이처는 전했다.

대략 교회 선교부의 반에 해당하는 230개 선교부가 모기매개 질병에 상당히 노출되어 있으며, 그곳에서 봉사는 선교사들에게 피부, 특히 팔과 다리를 덮는 의복을 착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이런 선교부에서 봉사하는 자매 선교사들에게는 전도하는 동안에 정장 바지를 입도록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자매 선교사들은 성전에 갈 때, 일요일 예배 모임, 대회 및 침례식에 참석할 때는 계속해서 치마를 입는다. (자매 선교사를 포함해) 여성의 정장 바지 착용이 허용되지 않는 지역에서는 모기가 무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긴 치마를 입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새로운 지침은 모기 매개 질병의 위험성이 높은 습한 계절에만 적용된다. 이와 관련된 정보를 모든 선교부 회장에게 전달하고 있으며, 신임 선교부 회장에게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아시아, 카리브 해, 중미, 유럽, 멕시코, 태평양, 필리핀, 남미 등 여러 지역이 이런 조치에 해당한다.

이외에도 교회는 전 세계의 모든 선교사가 사용할 퍼메트린 살충액과 DEET함유 곤충퇴치제의 구매 예산을 지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모기 출몰 지역에서 봉사하는 선교사들에게 퍼메트린 처리 의류를 착용하고, DEET 함유 퇴치제를 정기적으로 사용할 것을 오랜 세월 동안 권고해왔다.

 “이런 예방책들을 우리 선교사들에게 권고하는 한편 훈련도 하고 있으며, 아울러 일반 회원들에게도 자신과 가족을 보호하기 위해 이런 사항을 권고하고 싶습니다.” 슈바이처 장로는 이렇게 덧붙였다.

제일회장단은 “우리는 이런 질병의 확산을 계속해 유심히 지켜보고 평가할 것이며, 필요한 경우에는 지침을 수정해서 선교사의 보건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을 것입니다. 우리는 가능한 곳에서는 선교사들이 고여있는 물, 특히 거주 지역 주변과 그들 숙소에서 고여있는 물을 피할 것을 계속해서 권고하는 바입니다.”라고 성명을 발표했다.

개정된 선교사 복장 및 용모 지침의 자세한 내용을 온라인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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