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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U 농구 선수단 방한 기념으로 우지원 농구 클리닉이 열리다  

지난 7월 5일 토요일 오전 10시, 서울 영동에 위치한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수지 와드(후기 성도 교회에서 집회소를 일컬을 때 쓰는 용어) 활동실에서 '브리검 영 대학교(이하 BYU) 하와이 캠퍼스 농구 선수단 방한 기념 우지원 농구 클리닉'이 열렸다. BYU는 교회 재단이 소유하고 있는 미국에서 가장 큰 종교대학이자 두 번째로 큰 사립대학이며 유타 주에 본교가, 그리고 하와이 주와 아이다호 주에 분교가 있다.

이번 농구 클리닉은 2014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한국 대학팀들의 실력 향상 및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위해 대한농구협회가 기획하였으며 한국에서는 고려대, 연세대, 경희대, 동국대, 해외에서는 호주, 중국, 대만, 일본, 필리핀, 미국, 총 7개국 대학리그 챔피언 및 우수팀이 참가한다)에 미국팀으로 참가한 BYU 하와이 농구팀 ‘시사이더스(Seasiders)’의 방한으로 마련된 자리이며, 전 국가대표 포워드이자 현재 농구 해설 위원등으로 활동 중인 우지원 선수가 직접 이 모임에 참여하였다. 시사이더스 선수들과 더불어 우지원 선수는 농구에 큰 관심을 가진 교회 회원들과 이웃들을 체계적으로 도와 모임을 이끌어 120여 명의 참석자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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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우지원 전 국가 대표 농구 선수

LDS (Latter-day Saints=후기 성도) 비즈니스 클럽이 주최한 이 모임은 BYU 하와이 캠퍼스와  후기 성도 교회 청년 연령층 회원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인 PLC가 후원하였다. 이 모임이 마련되기까지 농구를 사랑하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노력, 그리고 수지와 신갈에 사는 후기 성도 교회 회원들의 참여와 도움이 있었다. 또한, 홍보 및 사전 신청이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쉽고 빠르게 진행되어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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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원 농구 클리닉에서 농구를 배우고 있는 청년들

BYU 하와이 농구단은 다음 날인 7월 6일 오후 6시에 서울 스테이크 신당 와드에서 노변의 모임 (초청된 교회 지도자들, 연사 및 방문객들이 자신의 신앙을 간증하는 모임으로 주로 교회 집회소 건물에서 열린다)을 열었다. 이 모임에는 우지원 선수,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회원이자 현재 현대 모비스 농구단 소속인 이대성 선수도 함께했다. 이대성 선수는 연단에 서서, 학교 농구 선수 시절의 경험을 다음과 같이 나누었다.

“부상을 겪고 잠시 휴식하면서, 저는 교회 회원들의 모습을 관찰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목표를 향해 쫓기듯이 살던 제게, 여유롭고 행복한 교회 회원들의 마음을 보고 느끼는 바가 많았습니다. 저도 그들처럼, 좋은 결과에서뿐 아니라 ‘과정 속의 행복과 즐거움’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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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변의 모임에 참석한 이대성 농구 선수

시사이더스의 헤드코치인 켄 와그너 형제는, “이대성 선수를 포함하여, 저는 우리 선수들과 함께 일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들이 능력 있는 선수이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그들이 선한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라고 전했다. BYU 하와이 농구단 선수들도 이 노변의 모임에서 신앙 간증과 경험담을 나누었으며, 하나님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간증이 자신들의 농구 인생의 기반이라는 것을 이야기했다.

노변의 모임 간증을 나눈뒤에는 활동실로 자리를 옮겨서 방문자, 회원, 선교사들이 선수들과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지원 선수와 기념촬영을 하기위해서 길게 줄을 서는 모습이 연출되어 우 선수의 인기가 여전함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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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우지원 전 국가 대표 농구 선수

이번 “BYU & 우지원 농구 클리닉” 행사에 관한 더 많은 사진들을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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