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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선교사들이 캄보디아 유적지를 청소하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선교사 100여 명이 성탄절 봉사 활동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의 청아익 기념관 구내 청소에 참여하였다. 6개국에서 온 선교사들이 도합 2,000 시간을 들여 공원 내 주요 기념비, 주차장, 공원 입구의 청소뿐만 아니라 공원 보호 벽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였다.

이 유적지는 1970년대 크메르루주 정권이 무수한 사람들을 학살하여 매장했던 “킬링 필드” 중 한 곳이다. 한 선교사는 이번 봉사 활동이 마치 “킬링 필드 피해자들의 영전에 바치는 성탄절 선물” 같다고 묘사했다.

“저희 선교사들은 이번 봉사 활동을 통해 봉사와 나눔은 우리가 마땅히 계발시킬 필요가 있는 그리스도와 같은 성품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캄보디아 프놈펜 선교부 데이비드 씨 문 회장이 말했다. “사랑과 친절로 서로에게 봉사하다 보면 다른 사람에 대한 이해심이 커지고 평화가 촉진됩니다.”

여러 나라에서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은 흰색 티셔츠를 입고 기념관을 청소하고 있는 남성 팀 “장로”들과 여성 팀 “자매”들을 주시하면서 놀라움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공원 관리자인 주르 소크티는 선교사들과 모든 기독교인들의 노력을 칭찬해 마지않았다. 특히 성탄절기에 즈음하여 그들의 봉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평화로운 삶을 가져올 수 있음을 상기시켜 준다. “저는 이번 같은 청소 활동이 매년 이루어지길 소망합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교회는 캄보디아에서 200회가 넘는 봉사 활동을 지원해 왔으며, 350만 캄보디아 사람들이 수혜를 받았다. 교회 선교사들은 18개월에서 24개월 동안 자비로 봉사하며 전 세계 400여 개 선교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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