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부터 정확히 50년 전 1963년 10월 4일 금요일에 토마스 에스 몬슨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두 번째로 높은 감리 조직인 십이사도 정원회의 회원으로 처음 지지를 받았다. 부름 받을 당시 36세였던 그는, 53년 만에 가장 젊은 나이에 사도로 부름받은 사람이었다.
몬슨 회장은 조셉 필딩 스미스(1876~1972) 이후 처음으로 반 세기 동안 봉사한 교회 총관리 역원이다. 그는 생애의 대부분을 먼저 십이사도 정원회의 회원으로서, 다음에는 교회의 세 명의 회장들의 보좌로서, 최근 5년간은 직접 교회의 회장으로서 온전히 교회를 위해 일하는 데 바쳐 왔다.
- President Thomas S. Monson sits in the audience at the Tabernacle on Temple Square on October 4, 1963, moments before he was sustained as a General Authority and invited to the stand.
- The First Presidency of the Church in 1985: President Gordon B. Hinckley, President Ezra T. Benson, and President Thomas S. Monson.
- Portrait of members of the First Presidency of the LDS Church in 1994. President Howard W. Hunter is in the center of the image, with Presidents Gordon B. Hinckley and Thomas S. Monson on either side of him.
- The First Presidency at the April 2006 General Conference. President Thomas S. Monson (1st Counselor), President Gordon B. Hinckley and President James E. Faust (2nd Counselor).
- President Thomas S. Monson with President Henry B. Eyring (left) and President Dieter F. Uchtdorf (right) of the First Presidency before the start of the Saturday afternoon session of the April 2012 general conference.
- Church President Thomas S. Monson
| Temple Square is always beautiful in the springtime. Gardeners work to prepare the ground for General Conference. © 2012 Intellectual Reserve, Inc. All rights reserved. | 1 / 2 |
1963년에 전체 교회 회원에게 처음으로 한 말씀에서 몬슨 장로는 이런 간증을 전했다. “형제 자매 여러분, 저는 하나님이 살아 계신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제 마음속에는 아무런 의심도 없습니다. 저는 이것이 주님의 사업이라는 것을 알고 있고, 그분의 사업을 성취하시며 우리를 인도하시는 주님의 속삭임을 듣는 것이 이 생애에서 맛볼 수 있는 가장 달콤한 경험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http://www.lds.org/church/news/oct-4-is-president-monsons-50-year-anniversary-as-apostle?lang=eng
50년간 교회 총관리 역원으로 일하면서 몬슨 회장은 계속해서 그 간증을 나누어 왔다. 1997년 8월, 일흔 번째 생일을 맞기 얼마 전에 몬슨 회장은 자신에게 가장 큰 기쁨을 가져다 주었던 일들 중 하나는 “주님의 손길, 곧 주님의 속삭임을 느끼는 것”이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러분은 하나님 아버지가 여러분이 누구인지 알고 계신다는 것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님은 ‘이제, 나를 위해 가서 이를 행하라.’라고 하십니다. 저는 항상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단 하나 유감스럽게 생각하는 것은 우리가 부름받은 많은 일들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열심히 일합니다. 오래도록 일합니다. 저는 효율적으로 일하기를 희망하지만, 할 일을 남김없이 다 했다고 느낀 적은 한 번도 없습니다. …… 저는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책임이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2008년 여름, 81번째 생일을 맞기 전에 있었던 한 인터뷰에서 몬슨 회장은 회원들에게 선물을 받는다면 어떤 선물을 받고 싶은가 하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이렇게 대답했다. “매일 다른 사람을 위해 무언가를 하고 그 사람의 삶을 조금 더 좋게 만드십시오. 어려운 시기를 보내거나 아프거나 고독한 사람을 찾아서 무언가를 해 주십시오.”
다음 해에,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손길을 내밀었던 저마다의 경험을 담은 수백 통의 편지를 몬슨 회장에게 보내 왔다.
2009년 10월 연차 대회 말씀에서 그는 이렇게 언급했다. “형제자매 여러분, 제 아내 몬슨 자매와 저는 그야말로 많은 시간을 내어 선물을 보고 글을 읽어 보았습니다. 정말 그때만큼 가슴이 뭉클해지고 감사를 느낀 적은 거의 없었습니다. 도움을 받고, 또 도움을 주며 축복을 받은 사람들의 삶을 생각할 때, 그리고 그런 이야기를 사람들과 나눌 때 제 마음이 참으로 충만해집니다.”
몬슨 회장은 선교 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그리고 자신이 교회에서 봉사하는 기간 동안 그리스도의 메시지를 나누었던 경험에 대해 간증했다.
지난 10월 몬슨 회장이 선교사 연령 제한 변경에 대한 역사적인 발표를 했을 때 컨퍼런스 센터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놀라는 소리가 들렸다. 형제들은 18세가 되면 선교사로 나갈 수 있고 자매들은 19세에 나갈 수 있다.
후기 성도들은 그 발표에 열광적으로 반응했으며, 거의 1년 후인 오늘 전 세계적으로 선교사의 수는 58,000명에서 약 80,000명으로 증가했다.
어떻게 기억되기를 원하는가 하는 질문에, 몬슨 회장은 아주 짧게 대답했다. “저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몬슨 회장의 50년 간의 봉사에 대한 더 많은 내용은 처치 뉴스와 데저렛 뉴스의 기사에서 볼 수 있다.
Church News: President Monson's 50 Year Anniversary as an Apostle
Deseret News: President Monson's 50 Years as an Apostle, Part 1
Deseret News: President Monson's 50 Years as an Apostle, Part 2
Deseret News: President Monson's 50 Years as an Apostle, Part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