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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디언 아이다호 성전에 모로나이 천사 상을 세우다

2016년 7월 20일, 크레인 기사와 작업 인부들이  4미터가 넘는 모로나이 천사 상을 머리디언 아이다호 성전 꼭대기로 들어 올렸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성전 꼭대기에는 몰몬경에 나오는 고대 선지자인 모로나이 천사가 세워져 있는 곳이 많다. 모로나이 상은 예배의 대상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회복 과정에서 모로나이의 역할을 상징하는 것이다.

필수적인 것은 아니지만, 교회의 대표적 상징물인 모로나이 상은 전 세계에 있는 150여 개 성전 꼭대기에 대부분 세워져 있다.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크레인 기사가 천사 상에 갈고리를 걸어 운송 상자에서 끌어 올린 후 금박을 입힌 천사 상을 하늘 높이 들어 올렸다.

모로나이 천사 상을 가까이에서 촬영한 모습으로, 금박을 입은 얼굴과 곱슬머리와 나팔과 입을 대는 부분까지 자세히 볼 수 있다.

모로나이 천사 상을 세우는 것은 성전 건축 기간 중 가장 흥미로운 볼거리이다. 천사 상을 세우는 데 공식적인 의식 같은 것은 없다.

모로나이 천사 상이 머리디언 성전 꼭대기로 천천히 올려지고 있다.

작업용 철제 바구니에 타고 있는 인부들이 성전 위에서 천사 상을 제자리로 유도하고 있다. 크레인 케이블에 묶인 채로 모로나이 상이 제자리를 잡았다.

 

머리디언 성전 건축은 2011년 4월 연차 대회에서 발표되었다. 머리디언 성전은 노스 린덴 로드와 친덴 대로의 교차로에서 북쪽으로 몇 블럭 떨어진 7345 노스 린덴 로드에 위치하고 있다.

성전이 완공되면, 교회는 헌납 전에 일반에게 성전을 공개할 예정이다.

후기 성도 성전은 교회 회원들이 하나님과 공식적인 약속과 성약을 맺는 곳이며 영원한 결혼과 같은 이 종교에서 가장 성스럽게 여기는 의식들을 집행하는 곳이다. 성전은 회원들이 매주 일요일 예배를 드리고 주중 활동을 하는 수천 개의 지역 집회소와는 다른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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