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기사

미국 국회 도서관에서 사도가 몰몬경의 지속적인 유산에 대해 말하다

몰몬경이 “미국이 읽는 책”에 6월부터 전시되다.

186년 전에 처음 출판된 이후로 몰몬경은 이를 진지하게 읽는 독자들의 삶 뿐만 아니라, 넓은 의미로는 미국대중 문화에도 지울 수 없는 흔적을 만들었다.

몰몬경은 2013년에 “미국을 만든 책” 목록에 추가로 등재되었으며, 2016년 6월부터는 미국 국회 도서관에서 개최하는 “미국이 읽는 책” 전시회에 전시되고 있다. 이 전시회의 목적은 미국 대중들이 “미국인의 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주었다고 추천한 65권의 도서에 대한 새로운 논의를 촉진하는 것이다. 전시회에는 국회 도서관에서 소장 중인 희귀 도서와 아주 흥미로운 도서가 전시 중이며, 여기에는 몰몬경 희귀본도 포함되어 있다.

 

 “[몰몬경]은 여러 야외극과 연극의 소재가 되어 왔으며, 영화와 음악 가사에도 나오고, 애플스토어에서 별 5개 중 4개를 받았습니다.” 디 토드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수요일에 전시회에서 몰몬경의 역사와 영향에 대해 30분 동안 말하면서 이렇게 언급했다. “이 책의 내용은 만화와 회화, 그리고 역사 소설의 소재로 등장하고, 의류에 인쇄되기도 합니다. 또한, 1861년 11월 18일에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이 국회 도서관에서 몰몬경을 대출해갔던 적도 있습니다.”

고대 미대륙 문명의 기록인 몰몬경은 성경 및 다른 경전과 함께 후기 성도에게는 기본이 되는 경전이다. 후기 성도는 조셉 스미스가 약 석 달에 걸쳐 금판에서 몰몬경을 번역했다고 믿으며, 그후 1830년에 초판본 5,000권이 출판되었다.

 “1830년에 뉴욕 주 팔마이라의 한 작은 인쇄소에서 5,000부로 시작된 책이 세계 곳곳에서 아주 많은 언어로 수백만 권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은 기적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실제로 1830년 이후로 몰몬경은 1억 7,600만 권이 넘게 인쇄되었으며, 110개 언어로 번역되어, 89개 언어로 완역, 21개 언어로는 부분 번역으로 출판되었다. 이외에도 LDS.org 그리고 교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및 일부 외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몰몬경을 이용할 수 있다.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몰몬경이 문학에 끼친 영향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현재 미국 내에서 대학교 수준의 영어 과정에서 몰몬경을 읽기 교재로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런 수업에서는 역사적 정확성이나 조셉 스미스가 번역할 때 사용한 방법을 다루기보다는 읽기 교재로만 사용한다.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데이비드 보코보이 교수의 말을 인용하며 “[몰몬경의] 역사적 주장을 믿어야만 그 문학적 참모습을 아는 것은 아닙니다.”라고 말했다.

몰몬경의 가장 중요한 점은 아마도 지구촌 곳곳에서 수백만의 후기 성도들의 생활에 미치는 헤아릴 수 없는 영향일 것이다.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성경을 포함해 다른 경전에 대한 이해를 키워주는 몰몬경의 힘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저는 몰몬경 공부를 통해 성경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몰몬경의 주요 저자 중 한 사람인 니파이는 성경과 몰몬경이 ‘함께 자라 거짓 교리들을 무너뜨리며, 다툼을 가라앉히며, …… 평화를’이룰 것이라고 예언했습니다. 제 경우에 그 예언은 사실이었습니다.”

크리스토퍼슨 장로는 몰몬경 뮤지컬이 2011년에 개봉되면서 명성을 얻은 “이제 뮤지컬을 보셨으니, 그 책을 읽어보시죠. 책이 더 훌륭합니다.”라는 말로 말씀을 마무리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가 미국 국회 도서관의 초대를 받은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5년에 미국 국회 도서관과 브리검 영 대학교는 조셉 스미스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이틀 동안 공동 주최한 바 있다.

작성에 대한 안내 참고 사항: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에 대하여 보도할 때 교회 이름을 언급할 경우 생략하지 않은 전체 이름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교회 이름 사용에 관하여 더 알아보려면 다음 온라인 사이트를 방문하십시오. 작성에 대한 안내작성에 대한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