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도들’ 시리즈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초기 역사에 있었던 주요 사건들을 기술하고 있다. 이 중 제1권이 2018년 9월 4일 화요일부터 대중에게 공개된다. 총 4권으로 엮인 이야기 형식의 역사서인 “성도들: 후기의 예수 그리스도 교회 이야기”는 전 세계에 교회를 세웠던 개척자들의 실화를 담고 있다.
네 권이 모두 완결되면, 첫번째 시현 이전부터 시작된 교회의 초기 역사부터 오늘날에 이르는 시기를 모두 망라하게 될 것이다.
“진리의 표준”이라는 부제가 달린 “성도들” 제1권은 회복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으며, 1815년, 조셉 스미스의 유년 시절부터 시작하여 1846년, 후기 성도들이 서부로 이동하기 전 나부 성전에서 예배를 보던 시기로 마무리된다.
십이사도 정원회의 쿠엔틴 엘 쿡 장로는 아이다호주 렉스버그에서 2018년 6월 12일에 브리검 영 대학교-아이다호의 봄 영적 모임에서 이렇게 말씀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분은 이전에 들어봤던 이야기에서조차 새로운 통찰과 의미를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성도들”은 우리의 기억의 범위를 넓혀줌으로써 우리가 성약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것은 구주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일을 우리가 항상 기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교회 역사가들은 제일회장단의 지시하에 조사를 진행하고 ‘성도들’을 집필했으며
이 역사서는 세부아노어,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태리어, 일본어, 한국어, 포르투갈어, 러시아어, 사모아어, 스페인어, 타갈로그어, 통가어 등 14개 언어로 출판될 예정이다.
또한 독자들은 책의 내용을 교회 역사 웹사이트와 복음 자료실 앱의 교회 역사 섹션에서 찾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제1권의 처음 7장은 교회 잡지인 “리아호나”에 수록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교회가 여러 권으로 이루어진 역사서를 세 번째로 출간한 경우이다. 조셉 스미스는 1830년대 처음으로 교회 역사를 기록하기 시작했으며, 이 기록은 1842년 초에 출판되었다. 두 번째 역사서는 교회 회원의 수가 백만을 넘기 이전인 1930년에 교회 역사가인 비 에이치 로버츠에 의해 출판되었다.
현재, 전 세계 교회 회원 수는 1,600만 명이 넘는다. 이들은 거의 모든 나라에 거주하고 있고 사용하는 언어도 다양하다.
586쪽으로 이루어진 제1권은 46장으로 나뉘어 있어 편하게 읽을 수 있다. 교회의 공식 역사서인 “성도들”은 기존의 출간된 서적에는 없었던 최신의 역사 조사와 출처를 포함하고 있다.
“성도들” 제2권 “그 어떤 신성하지 않은 손도”는 성도들이 미국 서부에 집합하면서 겪은 어려움을 다루며, 1893년에 솔트레이크 성전이 헌납된 이야기로 마무리된다. 제3권 “담대하고, 고결하고, 굳세게”는 1955년에 스위스 베른 성전이 헌납되기까지 교회가 범세계적으로 성장한 이야기를 다룬다. 제4권 “모든 귀에 울리리라”은 전 세계에 위치한 성전의 가까운 과거 이야기로 독자들을 인도한다.
이 네 권의 서적은 청소년과 성인을 주요 독자층으로 삼고 있으며 역사적 출처가 그 내용을 뒷받침하고 있다. 독자들은 책 후반부에 나오는 주석에서 추가의 수필과 동영상을 포함하여 교회 기록과 추가 참고 자료를 참조할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될 것이다.
쿡 장로는 “우리는 여러분이 그것을 읽고, 여러분이 하나님의 계획을 이해하는데 그것이 도움이 될 것을 믿으며, 주님께서 얼마나 자비로우셨는지를 깨닫고, 좋은 시기뿐 아니라 나쁜 시기에도 충실히 견디며, 다른 이들을 그리스도와 같은 마음으로 공감하고, 승영으로 우리를 인도하는 성약을 지키도록 권유합니다.”라고 말씀했다.
쿡 장로는 9월 9일에 청년 성인들을 위해 “성도들”에 관한 실시간 대화 모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모임은 나부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추가 정보는 saints.lds.org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