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도

태풍 하이엔 피해자들을 위해 집을 짓는 몰몬 자원봉사자들

그리스도의 모범을 따라 이웃에게 봉사하는 필리핀 교회 회원들

엄청난 태풍이 필리핀을 강타한 석 달 후,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가 펼치는 구호 활동이 이 국가에서 가장 타격을 크게 받은 지역인 타클로반에서 계속되고 있다.

태풍 하이엔은 2013년 11월 8일 필리핀을 강타하여 1백만 호가 넘는 가옥을 파괴하고 6,200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가족과 집을 잃은 사람들 중에 몰몬들도 상당수 있었다. 재난 대응은 현재 장기 구호 활동으로 바뀌어 자원봉사자들이 아직 거처가 없는 주민들을 위해 집 짓는 법을 배우고 있다. 

게리 이 스티븐슨 감리 감독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과 제일 회장단이  태풍으로 인해 붕괴된 필리핀 모습을 본 후 “이 곳에 인도주의적 활동을 지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그들이 “이 폐허가 된 지역의 주민들과 교회 회원들에 대한 깊은 사랑”을 표현했다고 덧붙였다.

스티븐슨 감독과 교회의 필리핀 지역 회장인 브렌트 에이치 닐슨 장로는 현지 교회 지도자들을 최근 타클로반에서 만났다. 이 곳에서 노란 색 몰몬 도움의 손길 조끼를 입은 자원봉사자들이 집을 잃은 주민들을 위해 새 보금자리를 짓고 있다.

그들은 한 과부와 그녀의 딸과 손자가 살 집이 지어지고 있는 것을 보았다. “이 행사를 시작한 지 몇 달이 지났습니다. 그러나 아직 할 일이 아주 많이 있고 밤에 누울 곳이 없는 사람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비바람을 피할 곳이 없습니다.” 스티븐슨 감독이 말했다.

리키 곤잘레즈와 제날린 바란테스는 태풍이 불어 닥쳤을 때 몰몬 예배당에서 가족과 함께 지냈다. 바란테스는 야자수들이 그녀의 집 위로 떨어져 집이 부서졌다고 말했다. 그녀와 가족들은 집을 고칠 방편이 없었으나, 자원봉사자들이 새 집을 짓는 것을 도와 주었고 지금은 그녀가 다른 가족들이 집을 짓는 것을 도와 주고 있다.  그녀는 이렇게 말했다. “저는 다같이 태풍 피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여기 피해를 입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교회 지도자들에게서 도움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을 다행으로 생각합니다”                                                       

곤잘레즈는 태풍으로 집을 잃은 후 자신의 가족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집 짓는 법을 배우고 있다. 그는 다니던 직장이 문을 닫으면서 일자리를 잃었다. 교회의 구호 활동에 감사하고 있는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서로 도와야 일을 더 빨리 끝낼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들이 매우 훌륭하고 재빨리 대응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스티븐슨 감독은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살게 될 사람들이 교회가 제공하는 자재로 집을 짓는 법을 배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두 가지의 복지 원리, 즉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을 돌보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또한 자립의 원리가 바로 지금 행해지고 있는 것을 보고 있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우리가 하고자 하는 것들 중의 하나가 자재를 제공하는 것이며 제공을 받는 자들은 노동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새 집을 받게 될 사람들도 모두  그 집을 집기 위해 직접 일하고 있습니다.”

지역 교회 지도자들과 인도주의 대표자들은 지역 지도자들과 만나 목공 기술을 습득한 사람들에게 직업 훈련과 자격증을 주기 위해 협의하고 있다. 스티븐슨 감독은 이렇게 말했다. “이 사람들 중 일부는 목수가 되기 위해 자격증을 따고 있는 중입니다. 그들이 배운 것을 봉사와 건축물, 즉 이 가족을 위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는 데 쓰기 위해서 입니다. 그들은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들을 돌보며 그 봉사를 제공하는 동시에 기술을 습득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의 정부 지도자들은 보금자리 제공 활동에 대한 지지를 표현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지역 정부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 곳이 우리가 남보다 먼저 앞서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곳이라 그들이 우리를 가장 보고 싶어 하는 곳 같습니다.”

장인 목수 열 명이 교회의 영구 교육 기금을 통해 훈련을 돕기 위해 파견되었다. 현지 훈련생들은 목공 일을 배우고 집 열 채를 지음으로써 습득 기술을 증명하여  국가 자격증을 따고 교회에서 공구를 받게 될 것이며, 이로써 그들은 일자리를 얻기 쉬워질 것이다. 

스티븐슨 감독은 타클로반 지역에서 현재 250,000 명의 목수가 필요하며 이 수는 필리핀이 재난 대처에서 구호 활동으로 옮겨 가는 과정에서 ‘절대적으로 부족한 수’라고 말했다. 그는 교회 지도자들이 직업 훈련과 자격증 훈련에 대해 설명하는 주말 대회 모임에 500 명의 교회 회원들이 참석했다고 말했다. “설명을 들은 후, 그들은 박수를 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살 길이 보였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파괴로 인해 생업을 잃었고 가족을 부양을 수단을 잃었지만, 이제 그렇게 할 수 있는 길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전 세계 모든 곳에 있는 교회 회원들의 미소와 신앙과 희망이 서려 있는 아름다운 얼굴들을 보는 한 예 입니다. 우리는 모두 이것을 통해 배울 수 있습니다. 그들의 영은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스티븐슨 감독이 말했다.

한편, 선교사업은 필리핀 타클로반에서 재개되었다. 90명 이상의 몰몬 선교사들이 이제 이 지역에서 봉사하고 있으며 구호 활동에 참여할 것이다. 필리핀 타클로반 선교부는 태풍으로 이 지역이극심한 피해를 입었을 때, 일시적으로 폐쇄되었고 204 명의 선교사들 중 많은 수가 이 국가의 다른 선교부에 재배치되었었다.  닐슨 장로는 이렇게 말했다. “그들은 부름 받았던 일, 곧 모든 사람을 그리스도에게 나아오도록 권유하는 일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또한 교회 회원과 지역 주민들이 그들의 집을 재건할 때 그들을 위한 봉사 활동도 행할 것입니다.

교회는 또한 음식, 물, 의료 용품, 위생 용품, 발전기, 가재 도구, 요리 도구, 낚시 도구 및 씨 뿌릴 종자들과 같은 물품을 전달하는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필리핀 정부는 물론 다른 몇몇 자선 단체들과 12월부터 협력해 왔다. 교회는 이 국가 및 지역 지도자들과 협력을 계속하는 가운데 필리핀 사람들을 돕는 구호 활동을 확장하기 위한 방법들을 모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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