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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봉사하고 있는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선교사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선교사 프로그램은 교회의 가장 잘 알려진 특징 중 하나이다. 선교사로 봉사하는 남성과 여성들을 한국 전역의 주요 도시 뿐만 아니라 더 작은 지역 사회의 길거리에서도 볼 수 있다.

교회의 선교 사업은 신약전서 시대의 선교사들이 둘씩 짝을 지어 복음을 가르치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믿는 자를 침례주던 방식에 바탕을 둔다. (그 예로 사도행전에 나오는 베드로와 요한을 참조한다). 한국에서 둘씩 짝을 이뤄 동반자로 봉사하는 선교사들은 한국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등 세계 곳곳에서로부터 나온다.

최근에 미국 유타 주의 알파인에서 온 라일리 헤일 장로는 한국 목포에서 온 황준호 장로와 함께 선교사 동반자가 되어 봉사하도록 지명을 받았다. 흥미로운 사실은 바로 불과 14개월 전에 헤일 장로가 황준호 장로에게 침례를 주었다는 것이다. 

“황 장로와 함께 봉사할 기회는 제게 너무도 큰 의미가 있습니다”라고 헤일 장로는 말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그의 삶을 바꿔놓았습니다. 이제 우리는 함께 봉사하며 사람들도 또한 복음을 통해 삶을 바꾸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헤일 장로는 2015년 5월까지 계속 한국에서 봉사할 것이다.

황 장로는 교회 회원들이 자신에게 침례준 선교사에 대해 특별한 감정을 갖는다고 설명한다. “헤일 장로와 봉사할 수 있어 너무나 행복하다”고 황 장로는 말했다. “복음을 알기 전에는 제 인생이 혼란스러웠습니다. 이제 저는 다시 태어났고 예수 그리스도의 회복된 복음을 가르침으로써 다른 사람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에는 682명의 남녀가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를 위해 선교사로 봉사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약 80, 000명의 선교사들이 봉사하고 있다. 이들 대부분은 25세 이하의 젊은이들로 전 세계 400여 군데 이상의 선교부에서 봉사하고 있다.

남자의 경우 18세 이상의 독신, 여자의 경우 19세 이상의 독신, 또는 은퇴한 부부들이 선교사로 봉사할 수 있다. 선교사들은 배우자와 함께 봉사하는 부부 선교사들을 제외하고는 선교 기간 동안 같은 성별의 동반자와 함께 일한다. 미혼 남성은 2년간 선교사로 봉사하고 미혼 여성은 18개월간 봉사한다. 남자 선교사들은 “장로”, 여자 선교사들은 “자매”라고 부른다.

선교사들은 교회 본부로부터 지명을 받아 정부가 교회 활동을 허가한 국가에만 파견된다. 선교사들은 배치될 지역을 요청하지 않으며 언어를 배워야 하는지 여부도 미리 알지 못한다.

지명받은 지역으로 가기에 앞서 선교사들은 짧은 기간 동안 전 세계 선교사 훈련원 15곳 중 한 곳에서 시간을 보낸다. 그곳에서 그들은 복음을 체계적이고 명확하게 가르치는 방법과 필요하다면 그들이 가르칠 사람들의 언어를 배우기 시작한다.

선교사는 매일 아침 6시 30분에 일어나 개인 학습을 한다. 하루를 시간 약속에 따라 전도하거나 가정 방문을 하거나 또는 길거리나 기타 공공 장소에서 사람들을 만나며 보낸다. 선교사들은 하루를 오후 10시 30분에 마무리한다.

세계의 일부 지역으로는 선교사들이 인도주의적 또는 기타 사명을 위한 봉사를 하도록 파견된다. 그런 특정 임무를 받은 선교사들은 전도를 하지 않는다.

선교 사업은 자발적으로 이루어진다. 선교사들은 임지로 가고 오는 교통비를 제외하고 자신의 선교사 비용을 충당하고 자시들의 봉사에 대한 보수를 받지 않는다.

이 봉사 기간 동안 가족 및 친구들과의 연락은 편지로 제한되며 특별한 때에 이따금 가족과 통화할 수 있다. 선교사들은 선교 사업을 하는 동안에는 전적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봉사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가르치는 일에 집중하기 위해 이 또래들이 흔히 하는 오락, 파티, 또는 다른 활동들을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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