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도

헬핑핸즈, 제7회 서울 동화 축제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다

서울시와 광진구청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7회 서울 동화 축제’에서 헬핑핸즈가 봉사 활동을 펼쳤다.

연휴 첫날이자 어린이 날이었던 지난 5일 토요일, ‘환상이 펼쳐지는 동화 세상 나루몽과 떠나요’를 주제로 서울 어린이 대공원에서 서울 동화 축제가 열렸다.

이곳에서 노란 조끼를 입은 자원 봉사자와 외국인 청년 선교사 55명은 헬핑핸즈 임시 센터를 설치했다. 자원 봉사자들은 나들이객들에 미아 방지 스티커를 배부하고 생수 등을 제공했으며,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을 포함한 8개의 언어로 통역과 안내를 제공했다.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 어린이 대공원은 가족 단위의 20만여 명의 방문객으로 북적였다. 헬핑핸즈는 미아 방지 스티커를 배부하고 이름과 연락처를 적어 주어, 혹시라도 인파 속에 미아가 된 어린이들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헬핑핸즈가 배부한 미아 방지 스티커는 어린 자녀와 함께 온 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길을 잃은 몇 명의 어린이들이 보호자를 만날 수 있도록 도왔던 것이다. 봉사자들은 헬핑핸즈 센터 앞에서 혼자 울고 있는 미아를 발견하고 미아 보호소에 데려가 방송을 통해 부모를 찾아주기도 했으며, 또 다른 길 잃은 어린이를 발견했을 때에는 마침 몸에 붙어 있는 미아 방지 스티커에 적혀있는 정보로 연락을 취해 부모를 찾아 주기도 했다.

노란 조끼를 입은 봉사자들은 스티커와 펜을 들고 군중 속으로 들어가 센터를 미처 보지 못하고 지나친 방문객들에게 미아 방지 스티커를 배부하기도 하였다. 손자와 함께 서울 동화 축제에 참석한 어떤 할머니는 “잃어버리고 노는 게 제일 중요하죠!”라며 헬핑핸즈 봉사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연휴에도 봉사에 참여한 고등학교 1학년 윤성민 양은 봉사가 보람차고 재미있었다며, “다음에 봉사의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오전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린 이 축제에서, 헬핑핸즈가 준비한 미아 방지 스티커 2만 매 중 절반 이상, 생수는 전량 소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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