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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방문한 몰몬 여성 지도자

최근에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선임 여성 지도자 두 명이 한국을 찾았다.

이들 중 한 명인 린다 케이 버튼은 후기 성도 교회 본부 상호부조회 회장이며, 상호부조회는 650만 명에 이르는 회원을 지닌 여성 단체로,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여성 단체들 중 하나이다. 다른 한 명인 보니 오스카슨은 교회 본부 청녀 조직의 회장이며, 청녀 조직은 12세에서 18세에 이르는 젊은 여성을 위한 교육 및 긍정적인 가치를 장려하는 전 세계적인 모임이다.

두 지도자는 한국을 방문하여, 다수의 정치 지도자들과 교회 회원들을 만났다.

린다 버튼 회장은 한국 국회에서 영향력 있는 여성인 김영주 국회 의원을 만났다. 버튼 회장과 김 의원은 세월호 참사에 대해 토론을 하였다. 김 의원은 추모 행사 및 봉사 활동을 계획하느라 분주했으며 희생자를 기리는 노란 리본을 달고 있었다. 토론의 나머지 부분은 주로 어린이와 가족의 성공에 초점이 맞추어졌다. 버튼 회장은 어린이와 가족의 성공에 대한 몰몬 교회의 관심에 관하여 말했다. 김 의원은 한국 학교에서 성공하기 위해 어린이들이 짊어진 압박감을 언급했고, 이것이 어린이와 그 가족에게 미치는 영향력에 관해서도 말했다.

버튼 회장과 오스카슨 회장은 한국 전역을 여행하면서 여러 도시에서 교회 회원들로 구성된 포커스 그룹을 이끌었다. 포커스 그룹 모임 동안, 지도자들은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지닌 여성들의 관심사에 귀를 기울였으며, 그 결과를 몰몬 교회의 토마스 에스 몬슨 회장과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지도자들은 여러 언론사들과도 만났다.

두 지도자들이 이끄는 지도자 훈련 모임도 여러 지역에서 이루어졌다. 자원 봉사자인 지역 지도자들이 모범과 원리를 통해 배우며, 지침 및 지도 방법에 대하여 훈련을 받았다.

토요일 저녁에는 노변의 모임이라 불리는 모임이 열렸는데, 대략 천 여명이 참석하여 마음이 따뜻해지는 말씀을 들었다. 보니 오스카슨 회장은 한국인들이 베푼 환대에 대하여 감사했다. 그녀는 우리가 예수님께서 하셨던 것처럼 행하고, 다른 사람과 심지어 적에게까지도 사랑을 나누며 봉사함으로써 그리스도의 참된 사랑을 보일 수 있다고 가르쳤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서로를 가르친다. 또한 오스카슨 회장은 우리의 청소년들도 모범을 통해 사랑과 봉사를 가르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린다 버튼 회장은 그녀의 남편과 함께 한국 민요를 불렀다. 그녀는 세월호 참사에 대해 애도를 표한 후에, 2011년 9월 11일 미국에서 일어난 테러 공격 후에 유행했던 노래인 “하루만 더”를 상기했다. 그런 다음 다음같이 질문했다. “이미 사망한 사랑하는 사람들과 하루를 더 보낼 수 있다면 무엇을 하겠습니까? 오늘과는 무엇을 다르게 행동하겠습니까? 텔레비전 전원을 끄겠습니까? 서로에게 더 많이 사랑한다고 말하겠습니까?”

또한 버튼 회장은 가정은 지상의 천국이 되고 인생의 폭풍우로부터 피난처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버튼 회장은 가정과 교회에서 자녀들과 가족들에게 가장 문제가 되는 일, 도전, 세월호 참사와 유사한 비극처럼 어려운 일에 준비하도록 가르쳐야 하며,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그분이 있는 가정으로 안전하게 오기를 바라시며, 우리가 그분께 맡기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도록 도와주실 것이라고 말씀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한국에 86,000명의 회원이 있으며, 한국 전역에 있는 128개 단위 조직 회중에 포함된 상호부조회와 청녀 그룹을 통해 여성 회원들의 이익을 증진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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