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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국제 인도주의적 기관과 세월호 희생자 상담자 훈련을 위해 제휴를 맺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흔히 몰몬이라 일컬어짐)는 세월호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가족과 개인을 도울 상담자 훈련을 위해 IsraAID와 제휴를 맺었다고 발표했다. IsraAID (The Israel Forum for International Humanitarian Aid)는 이스라엘에 기반을 둔 범세계적 인도주의적 기관으로, 특정 분야 지원을 통해 국제적으로 비상 사태에 구호 활동을 벌인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의 회원들은 이 사고로 크게 상심했으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공감을 느꼈다. 한국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 지도자인 오희근 장로는 “이 사고는 유가족들에게 엄청난 심리적 충격을 주었습니다. 저희는 IsraAID와 제휴를 맺고 세월호 사고 피해 가족 및 개인을 도울 상담자 훈련을 위한 그들의 특별한 프로그램 기금을 후원하기로 했음을 기쁜 마음으로 알려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예수 그리스도 후기 성도 교회는 2011년 도호쿠 지진 및 쓰나미와 같이 이전에도 다른 국가에서 재난이 일어났을 때 IsraAID와 제휴를 맺은 적이 있다. 

세월호는 2014년 4월 16일 제주도를 향해 항해하던 중 한국 연안에서 침몰했다. 전복 당시 탑승 인원은 476명이었으며, 그 중 대다수가 안산 단원 고등학교의 2학년 학생들이었다. 사고 생존자는 172명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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