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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보도

김지은 자매, 템플 스퀘어에서 태버내클 합창단과 함께 노래하다 

다가오는 봄, 2024 연차대회에서 청주 스테이크 흥덕 와드 김지은 자매는 태버내클 합창단과 함께 템플 스퀘어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광을 얻었다. 김 자매는 그동안 감독의 추천을 받고 진행된 치열한 선발 과정을 거쳐야 했다. 결국 최종 선발된 11명의 글로벌 참가자들(파라과이, 가나, 영국, 아르헨티나, 오스트리아, 과테말라, 칠레, 스웨덴, 덴마크, 프랑스)과 함께 연차 대회 합창에 참여하는 기쁨을 얻었다. 이들은 토요일 오전, 일요일 오전, 일요일 오후 모임의 합창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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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특별한 기회를 얻게 된 여정은 김 자매의 가족이  지역 합창단에 가입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녀의 나이 12살 때였다. 그 후 5년 동안 합창단에 참여하면서 김 자매는 대학에 진학하여 노래를 전공하고자 하는 소망과 동기를 가질 수 있었다. 결국 김 자매는 오페라 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하였고 그후로도 음악에 대한 실력과 관심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찾으며 노래를 계속해왔다. 

태버내클 합창단에서 노래할 수 있는 기회는 분명 그녀에게 놀라운 경험이 될 것이다. 그러나 그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고 도전과 희생이 뒤따르기도 했다. 오디션을 위해 3주 동안 오디션 영상을 준비해야 했고, 또 많은 질문과 인터뷰 준비를 위해 시간과 정성을 쏟아야 했다. 합창단원이 되기 위한 또 다른 도전은 미국으로 떠나기 전에 연차 대회에서 부를 모든 음악을 외우고 연습하는 것이었다. 비록 솔트레이크시티 템플 스퀘어 선교부에서 선교사로 봉사하였고 캐나다에서 1년 동안 영어를 배우기도 했지만, 모든 곡을 영어로 익히고 외우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게다가 합창단 연습 및 연차 대회 리허설 참여 등을 위해 약 2주간 미국에 체류해야 하기 때문에 한국에서의 일정을 조율하는 것도 어려운 일 중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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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자매의 삶에서 음악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간증에 항상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 왔다. 그녀는 "음악은 하나님 아버지께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격려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더 닮아가고자 하는 동기를 강화해준다"고 말한다.  또한 "언어는 다르지만 음악이 주는 영감을 통해 다른 나라 사람들에게 간증을 전할 수 있다"며 음악을 통해 간증을 나눌 수 있음을 전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하나가 되고 서로 사랑하며 하나님 아버지께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방법으로 음악을 사용할 기회를 찾고 있다. 그런 이유로 그녀는 어린 딸에게 교회 찬송가를 자장가처럼 불러주며 예수님을 가르치는 기쁨을 느끼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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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자매는 미국으로 떠날 준비를 하면서 처음 선발 통보를 받았을 때를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다.  "합격 소식을 들었을 때 정말 놀랐어요. 심사 과정이 너무 어려워서 제가 그 기준에 부합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거든요. 하지만 합창단과 함께 공연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고, 버킷리스트 중의 하나를 이룰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김지은 자매와의 짤막 인터뷰>

▶좋아하는 교회 찬송가는? 

 : "선한 영향 주는 삶” 

▶좋아하는 음악은? 

 : “2000년대 케이팝을 좋아합니다.” 

▶다음 프로젝트는? 

 : “한국어 찬송가 번역이 끝나면 찬송가를 부르는 플레이리스트 채널을 만들고 싶어요.” 

▶남편을 만난 곳은? 

 : “현재 서울청년지부가 그룹이었을때 만났어요. 서로 좋아하는 관심사가 같아서 자주 만나고 그룹데이트도 자주 했어요. (클래식 공연 보기, 운동하기, 등산하기 등) 매일 밤 자기전에 함께 찬송가를 부르곤 합니다.” 

▶취미는?  

 : “가족과 함께 하는 아웃도어 활동을 좋아하고 소셜 미디어를 활용해 콘텐츠를 만드는 것도 좋아합니다.” 

▶앞으로의 목표는? 

 : ”음악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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